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 신품종이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장미 신품종인
'향기나' 등 3개 품종을 시범재배 해
일본 시장에 선보인 결과, 기존 장미보다
더 높은 값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개발한 신품종 장미는
한 송이에 평균 58엔에 팔렸는데,
외국에서 개발해 로열티를 물고
수출한 기존 장미 품종 보다
평균 22%를 더 받았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국산 장미 품종 수출시범재배를
현재의 1군데, 3품종에서
내년에는 3군데 6품종으로 늘려
국산 장미의 해외시장 개척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