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지역에서는 대형할인점들이 몰려
고객확보 경쟁이 치열합니다.
"24시간 영업" 경쟁까지 뜨겁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한 대형할인점.
인근에 있는 다른 대형할인점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식품 코너를 넓히고
매장을 새로 단장한 뒤 지난 달 12일부터 24시간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INT▶조광휘 업무팀장/이마트 성서점
"처음에는 고객이 홍보부족으로 적었지만
차츰 증가하는 추세"
더위를 피해 밤에 쇼핑하는
손님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24시간
영업이 고객을 끄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해부터 24시간
영업에 들어간 인근의 다른 대형할인점은
재미를 봤습니다.
◀INT▶이무신 점장/삼성홈플러스 성서점
"자영업자 위주로 우리가 발급한 패밀리카드
등과 연계돼 상당히 객 단가가 높은 손님이
늘어나"
할인점들은 경쟁사에게 손님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다양한 사은행사와 할인행사로
맞불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사활을 건 대형할인점간
경쟁이 밤낮없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