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모 여고 3학년 학생 수 십명이
집단으로 식중독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시 달서구 모 여자고등하교
3학년 학생 수 십명이 오늘 오전부터
구토와 복통, 설사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수업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고,
증상이 심한 김 모양 등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교급식에 문제가 있어
식중독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학교측은 식중독증세가 나타난 사실을
보건당국에 조차 알리지 않았습니다.
대구시는 현재 학교와 병원에 직원을 보내
사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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