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펀드로 돈 몰린다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5-09 18:52:05 조회수 0

◀ANC▶
저금리 시대에 부동산 시장까지
냉각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못한
부동자금이 펀드로 몰리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한국은행에 따르면 현재 은행권의
평균 예금 금리는 연 평균 3.9%,
사상 처음으로 연 3% 대에 진입했습니다.

1억 원을 저금할 경우
이자소득세 등을 빼면 매달 27만원
정도가 더 붙을 뿐입니다.

물가인상율을 감안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인 셈입니다.

(S/U)
이때문에 은행의 적금.부금 계좌는
만기가 되면 해지되는 반면
적립식 펀드 계좌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오세헌 과장/대구은행 신탁팀
"한꺼번에 펀드에 넣지않고
예금처럼 적립하는 펀드가 인기"

주식형과 채권형뿐이었던
펀드도 증권사가 투자를 대신하는
종합자산관리계좌와 주가변동에
연동하면서 원금이 보장되는
주가연계증권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간접투자 자산운용업법이
지난 달부터 시행되면서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다양한
펀드도 선보일 전망입니다.

◀INT▶이상대 부장/삼성증권 대구지점
"금,원유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 등장"

저금리 시대가 금융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