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통합논의가
최근 정계를 비롯해 각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가 대구MBC 신설
프로그램인 <박영석의 이슈앤 이슈>에
출연해 각자 입장을 밝혔습니다.
심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대구문화방송의 신설
대담프로인 <박영석의 이슈 앤 이슈>에
출연한 조해녕 대구시장은 최근
일고 있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통합론과
관련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INT▶조해녕/대구시장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실익도 없다.
무익한데 힘빼는 것은 좋지않다"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구체적인
찬.반 입장을 표명하지 하지 않으면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INT▶이의근/경상북도 지사
"통합에는 장.단점이 다 있다"
시,도간의 유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앙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대해서도 시,도간의 협력과 양보를
내세웠으나 한전과 도로공사 등
주요 유치기관이 중복돼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기도 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지역의 여당 후보들이
모두 낙선하는 바람에
대여 창구가 없어져 현안을 해결
하는데 차질을 빚지않을까 하는
우려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문제가
없다며 한 목소리로 부인했습니다.
대구MBC 봄철 TV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이번에 신설된
<박영석의 이슈 앤 이슈>는
내일 아침 8시 10분부터
50분 동안 첫회가 방영됩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