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상에서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음란사이트를 운영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넉달동안
사이버상에서의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542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74명을 구속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45명에 비해
57%나 늘어난 것입니다.
대부분 대학이나 업체 등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특정인을 비방하는 글을 올려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했거나
음란사이트를 운영하고,
개인정보를 침해한 피의자들입니다.
경찰은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사이버 범죄도 그만큼 늘고 있어
집중적인 수사를 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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