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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족 해체가 늘고 있는 요즘
다른 사람의 아이를 제 자식처럼 기르는
마음 따뜻한 부부를 소개합니다.
권윤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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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산시 삼북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이용희,배윤주 부부.
결혼 2년차 부부로 한창 신혼이지만
한꺼번에 아이 둘을 얻어
아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지난 해 아이를 하나 낳은데 이어
2년 동안 가정위탁으로 돌보던
재현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크면서 상처 받을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우려보다는 아이에 대한 사랑이 더 컸습니다.
◀INT▶배윤주
(아이가 크면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심어줄것)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으로
올해는 어린이집까지 열었습니다.
떨어지지 않으려는 재현이 때문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기는 하지만
그런 재현이가 더 사랑스럽습니다.
◀INT▶이용희
(여건만 되면 더 입양해서 키우고 싶다)
◀INT▶배윤주
(딸은 내가 낳았지만 재현이는 마음으로 낳아)
MBC NEWS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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