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신고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하고 분석해
재난 현장의 정보를 제공하는
소방 긴급구조 시스템이
8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대구시 소방본부는
지난 98년부터 89억원을 들여
소방 긴급 구조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해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구축을 완료하고
안정화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긴급 구조 시스템 구축 이후
전체 신고 전화의 80%에 달하는
장난, 허위 전화가 15%대로 줄었고,
신고자의 위치 파악과
출동대 자동 편성,
지리정보시스템 덕분에
현장 도착 시간도
평균 3분가량 단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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