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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한 아파트 공사장 부근 인도가
컨테이너 사무실로 메워져
지역 주민들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입주민들에게
섀시나 벽지 등을 판매하기 위해서
업자들이 만든 컨테이너 사무실이라고 합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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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대구시 북구 동천동의 아파트 신축공사장.
부근 인도에 컨테이너가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사람들이 다녀야할 인도를 차지하면서
길을 막았습니다.
(S-U)이 가운데 가장 좁은 곳은
70센티미터 정도 밖에 안됩니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습니다.
◀INT▶김상성/대구시 동천동
(막혀있어 불편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유모차를 끄는 어머니도,
짐수레를 끄는 사람도 간신히 빠져 나갑니다.
◀INT▶주민
(자전거로 가는데 좁아서 손에 상처도 입었다.)
아예 차도로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전거도 차도로 질주합니다.
달리는 차 옆을 지나는 모습이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이 컨테이너들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섀시나 벽지 등을 팔기위해서
업자들이 만든 사무실입니다.
업자들은 뭐가 문제냐고 되묻습니다.
◀SYN▶벽지업체
(하루에 50명도 안다니는데 불편하다니..)
MBC NEWS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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