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사기도박 조직폭력배 등 10명 검거

권윤수 기자 입력 2004-05-04 06:43:26 조회수 1

대구 남부경찰서는
억대의 사기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영천시 완산동 '우정파' 조직폭력배
39살 서 모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대구시 동구 사복동 42살 박 모씨 등
5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 등은
지난 2003년 10월 중순
영천시 완산동에 있는 한 사무실에
미리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박 씨 등 5명을 불러모아
모니터를 통해 도박패를 알아내는 방법으로
사기도박을 벌여
지난 2월까지 60여 차례에 걸쳐
2억원의 판돈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