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실시하는 출산준비교실이
임산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 보건소는
지난 2000년에 출산준비교실을 개설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부영양과 태교,
종이접기 등을 가르치고 있는데
첫 해 참가인원이 650여명이던 것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
지난 해에는 900여명의 임산부가
출산준비교육을 받았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먼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
달성군 보건소에도
지난 해 400여 명이 교육에 참가해
첫 해인 지난 1999년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해 처음 실시한 대구 남구 보건소도
임산부들의 요청으로
올해부터 교육시간을 늘리는 등
보건소의 출산준비교실에 대한
임산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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