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문화계 소식

김철우 기자 입력 2004-05-01 18:27:55 조회수 0

◀ANC▶
화창한 봄날씨 만큼이나
문화가에는 강렬하고도 화려한 이벤트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연주회를 한 대구 신포니에타는
세계적인 솔리스트 양성식과
모짜르트 곡을 협연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연주곡으로는 별로 까다롭지 않다는 평을 받는
모짜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이
마치 다른 곡인 것처럼 연주됐습니다.

몇년 만에 연주회를 한 대구 신포니에타의 연주는 합격점을 받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린 연주자 양성식 씨도
세계적인 솔리스트다운 연주를 선사했습니다.

300년 가까이 된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완벽에 가깝게 연주한다는 평을 받는
솔리스트는 때로는 힘찬, 때로는 부드러운 선율로 인상적인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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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은 1970년을 전후해서
미국 뉴욕의 그린 스트리트에 등장한
미술가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비영리화랑입니다.

대안공간 기획자들이 추천한 미술가들의 작품이
문예회관 전시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대구 현대미술가 협회가 협회전 형식을 탈피하려고 마련한 기획전인만큼
실험적이고 생각지도 못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DS -------------------

고속철도 동대구역과 국립 현대미술관이
고속철도 개통을 기념해 역 대합실 주변에서 앞으로 1년 동안 할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전시회 이름인 '공공연한 미술'에서
'공공'은 '다중'이란 뜻인데,
열린 공간에서 관객과 함께 하겠다는 작가와 기획자의 의도가 돋보이는 전시횝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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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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