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운전면허증을 이용해서
다방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2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령경찰서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
22살 허 모 여인에 대해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24살 김 모 여인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12월 중순 쯤
고령군 성산면 다방업주 40살 최 모 씨에게 접근해 훔친 운전면허증을 보여주면서
종업원으로 일할 것처럼 속이고
선불금 750만 원을 받아 달아난 것을 비롯해
경상북도내 다방업주들을 상대로
8차례에 걸쳐 선불금 5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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