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운전기사가 손님이 두고 내린 지갑을 주인에게 찾아줬습니다.
대구 세진교통 402번 좌석버스를 모는
김 모 씨는 대구시 중구 향촌동
49살 정 모 여인이 어젯저녁 7시 반 쯤
버스에 두고 내린 현금과 수표 120만원이 든 지갑을 발견하고 정 씨에게 되돌려줬습니다.
정 씨는 '미용실을 수리할 돈을 넣어둔
지갑이 없어져 당황했는데,
김 씨 덕분에 무사히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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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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