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구시내 병원 열댓 개를 상대로
의료비리 수사를 시작한데 이어,
변호사 4명의 사무실도 압수수색하면서
법조비리에까지 사정의 칼날을 들이대
도의원, 비리 공무원 수사와 함께
전방위 사정에 들어간 듯한
인상을 주고 있는데요,
대구지방검찰청 김대식 1차장 검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할 시기가 온 거죠.
선거도 끝났고 특수수사를 할 때가
왔지 않습니까?"하면서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은 바짝 긴장해야 할 거'라고
경고했어요.
네에---, 기다렸던 '때'가 왔다니,
그 동안 갈고 닦은 수사 솜씨가 어느 정돈지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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