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관리하는 회관에서 행패를 부린다고
손님을 폭행한 조직폭력배 두목과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폭력계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54살 전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옛 '대명동파' 두목인 전 씨는
47살 석 모 씨가 평소 자기가 관리하는
대구시 서구 모 회관에서 자주 행패를 부린다고
후배 조직원인 45살 박 모 씨 등 2명에게 시켜 지난 9일 밤 자정 쯤 회관에서
석 씨를 폭행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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