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은 음주 뺑소니 사고로
재판을 받던 중 또 음주 사망사고를 낸
34살 김 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해 7월 경산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56%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지난 해 12월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하고
또 달아났다가 구속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에서
또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38살 이 모 씨에게도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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