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회사정리 절차를 밟고 있는
업체들을 두고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현재 회사정리중인
19개 업체 가운데 인수절차가 끝나가는
도투락 등 3개를 뺀 나머지 16개를 두고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원은 우방을 비롯한 4개 업체는
올해 매각을 목표로 값을 저울질하고 있고
청구와 오리온 전기 등 9개 업체는
다음 달 안에 회사정리 계획안을 제출받아
인수합병시장에 내놓을 방침입니다.
인수합병이 어려운 3개 업체는
파산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법원은 다음 주부터 화의업체 40여개 가운데
화의진행이 순조롭지 못한 업체도 골라내서
회사정리 절차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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