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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감동, 생태'라는 주제를 내건
'봄꽃 나눔 한마당 축제'가
오늘 칠곡군 약목면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피는 꽃 100만 송이가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았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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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서 8월 사이에
아침햇살을 받으면서 피었다가
저녁노을과 함께 잠든다는 수련꽃이
두 달을 앞당겨 피었습니다.
활짝 열린 꽃봉오리 안,
노란색 수술들 사이로 암술이 드러났습니다.
◀INT▶박영국 /동우 아트
(수련만 해도 50만 본 쯤 됩니다.
100종류 쯤 되는데 웬만한 수련을
이 곳에서 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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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돌담에 주로 피는 금낭화,
넓은 꽃잎과 꽃술은 물고기 입 모양이어서
물 속에 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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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오줌통으로도 불리는 복주머니란,
주로 중부지방 북쪽 고산지대에 삽니다.
인공적인 종자번식이 힘들어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아마릴리스,페추니아,상록 패랭이,
스피아민트 등 100만 본이 넘는 야생화와
초화류, 허브식물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S/U) "효소를 이용한 효소체험실,
원예치료원 같은 것들을 만들어서
단순히 꽃을 보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칠곡군 약목면 8천 평의 동우아트 농장에서
열리는 봄꽃 나눔 한마당은
오늘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열립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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