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의무고용 비율도 못채워서
대신 돈으로 벌금 아닌 벌금을 내는
회사가 부지기수인 가운데,
대구의 한 택시회사에는
절반이 넘는 직원이 장애인이라지 뭡니까?
화진택시 서정배 사장,
"저도 처음에는 택시 기사로
장애인들을 꺼렸어요. 그런데, 고용하다보니
장애인들이 마음씨가 곱고,
속임수도 적은데다가 이직률도 적지 뭡니까?
비장애인보다 낫습니다"하며
장애인 고용을 더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허허,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격려하는 사장, 열심히 일해서 보답하는 장애인들,
이래서 우리 사회엔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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