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에서 시멘트 관로가 떨어져
공사장 인부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 낮 2시 10분 쯤
대구시 서구 두류 네거리 지하공간 개발
우수관로 매설공사장에서 인부 65살 서 모 씨가
길이 2.5미터, 지름 80센티미터 짜리
시멘트관에 머리를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오늘 사고는 32살 최 모 씨가
굴착기에 매달아 옮기던 시멘트관이
줄이 끊어지면서 아래에서 지휘를 하던
서 씨를 덮쳐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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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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