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영천댐 상류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일년전 포항에서 실종된 20대 여자인 것 밝혀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영천댐 상류에서 심하게 부패된 변사체
유전자 감식을 의뢰한 결과
지난 해 3월 포항시 남구 장흥동에서
회사동료 24살 이 모씨와 함께 실종된
27살 이 모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실종된 나머지 한 명의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사체로 발견된 이 씨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실종사건을 원점에서 재수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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