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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집권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함에 따라 참여정부 핵심
개혁 과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창구가 될 만한
여권인사가 모두 낙선한 가운데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얼마나
실리를 챙길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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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정국이 막을 내림에 따라
참여정부의 핵심 개혁 프로그램 가운데
당장 급물살을 탈 것은 지역균형발전과
중앙기관 지방 이전입니다.
5조원 규모의 균형발전 특별회계 가운데
대구와 경상북도가
얼마만큼의 몫을 챙기느냐,
이 것이 대여 창구가 없는
상황에서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당장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INT▶배상민/대구시 기획관리실장
(지역인사와 중앙인사, 정치권을
총 동원해서 지역 혁신사업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오는 6월부터
대상기관과 시기가 확정됩니다.
지역 경제에 별 보탬이 안 될
연구기관 보다는 한전이나 도로공사
같이 파급효과가 큰 기관을
유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열린우리당 인사들도 창구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김치행/경상북도 기획관리실장
(여야 정치권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서 더 많은
중앙기관을 유치하도록)
(S/U)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총선결과가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기 보다는 오히려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여·야 정치권
모두가 힘써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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