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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대 총선은 끝이 났지만
머지않아 또 한 번의 선거를 치러야 합니다.
총선출마로 자리가 빈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재,보궐선겁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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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란 큰 산을 넘은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총선 출마로 자리가 빈 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을 뽑는 보궐선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는 6월 5일로 예정된 보궐선거에서
대구에서는 동구청장과 북구청장,
달서구 제 2선거구 시의원을 새로 뽑습니다.
경상북도에서도 영주시 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를 비롯해
8군데에서 재,보궐선거를 치릅니다.
일부 선거는 총선 못지 않게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 등록이 한 달 넘게 남았는데도
대구 동구청장 선거에는
벌써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북구청장 선거에도
4명이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경쟁률이 높은 만큼 불법선거운동이 성행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S/U) "실제로 이 번 총선 기간 동안
구청장 예비후보의 불법선거가
경찰에 적발됨에 따라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INT▶손문호 지도과장/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돈선거, 흑색선전 등 불법 선거
엄중히 단속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이 번 국회의원 선거부터 도입한
신고포상금 제도가 효과적이었다고 보고
신고를 적극 유도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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