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를 마련하려고 강도짓을 한
10대 4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18살 김 모 군 등 4명에 대해
특수강도와 납치폭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새벽 2시 쯤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한 모텔 앞에서
운전중이던 20살 이 모 씨에게
'대리운전을 불렸느냐'고 접근해
차를 뺏은 뒤 팔공산 수태골로 끌고가
마구 때리고 휴대전화 2대까지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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