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영주시에 출마한
모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와 달라면서
읍,면,동책 14명에게 30만 원 씩이 든
봉투를 돌린 혐의로 경북도의원 50살
우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후보 친구인
54살 박 모 씨로부터
'지난 2일 우 씨 주유소에서 우 씨와 함께 동책들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돈을 더 돌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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