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경북지역 기업자금사정이
더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달
331개 업체를 상대로
자금사정 기업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 100을 훨씬 밑돌고,
2월 83보다도 낮은 79로 나왔습니다.
대구,경북 자금사정 기업실사지수는
지난 1월 84를 기록한 이래
석 달 연속 떨어졌고,
지난 해 10월에 80을 회복한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70선으로 내려갔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기업들의 원가부담이 커진데다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자금조달이 힘들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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