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내 정수장 가운데 10개가
수질기준을 어겼고, 5개 정수장은
제대로 관리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환경부 점검에서 드러나자,
경상북도는 먹는 물에 대한
불신이 강해지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데요,
김광호 경상북도 수질보전과장은,
"정수장 탁도가 높았던 거는
작년 태풍 때문이었고요,
관리실태가 나쁘다는 거는
사람 숫자나 전문성이 모자란다는 거지
수질하고는 상관 없는 이야깁니다"하고
해명에 진땀을 뺐어요.
네에---, 잘못이 있다면 변명을 하기 전에 잘못부터 고치는 게 순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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