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 38분 쯤
대구시 서구 상리동 상리지하도 위
경부선 철도 대구방향 선로에서
서구 중리동 52살 황모 씨가
서울발 부산행 고속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가족들이 황 씨가 운동을 하러
집을 나갔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사고 현장이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곳인 점 등을 감안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로 당초 8시 42분에
동대구역에 도착할 예정이던 고속열차는
22분 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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