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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이 종반으로 접어든 요즘
후보들의 선거운동은 밤낮이 없습니다.
대형 할인매장을 비롯해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후보들의 단골 표밭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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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내려앉아
어둑어둑한 시각.
퇴근길 차량들로 북적이는 도심에
연설 차량이 등장합니다.
후보는 절박한 심정으로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합니다.
◀SYN▶이한구/한나라당
저녁장을 보러나온 시민들로
발디딜 틈 없는 대형 할인매장은
최고의 표밭입니다.
후보는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한 사람이라도 놓칠까
잠시도 쉴틈이 없습니다.
◀SYN▶조순형/새천년민주당
직접 거리로 나가
발로 뛰는 선거 운동은
밤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밤늦게까지 시민들이 북적이는
아파트 상가 주변은
자신을 홍보하는데 안성마춤입니다.
◀SYN▶김태일/열린우리당
밤 10시가 넘은 늦은 시각이지만
선거 사무실은 이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합니다.
유권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전화를 거는 것은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전략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SYN▶이연재/민주노동당
앞으로의 선거 전략을 짜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선거 참모들은 매일 매일
가장 효율적이면서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묘책들을 짜내는게
가장 큰 숙젭니다.
◀SYN▶신우섭/자민련
(S/U) 선거전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취약한 밤시간대를 이용하는
선거 운동이 다양하고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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