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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과 영천시 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함께 주관한 '영천시 선거구
총선 후보 텔레비전 토론회'가 어제 열려
후보들이 열띤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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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후보 3명과 무소속 후보 2명이 참석한
어제 토론회에서는
지역 현안들이 가장 큰 쟁점이었습니다.
한방약재산업이 발달한 영천을
전국적인 한방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후보들의 공약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INT▶이덕모/한나라당
"보현산을 한약재배단지로 활성화시켜야"
◀INT▶최상용/열린우리당
"농가소득을 높이는 대책의 일환으로
포도와 한방산업을 특화시켜야"
870만 평에 이르는 군사시설이
지역발전을 가로막아온 만큼
군부대 이전 문제에도
저마다 공약을 내 놨습니다.
◀INT▶문덕순/무소속
"그 상황을 만들도록 공병부대 이전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인식시키고 확산시킨 게 나다"
◀INT▶이동근/무소속
"주민 동의와 부대 설득으로 전방 산 쪽으로
배치시키면 된다"
군부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INT▶송두봉/민주국민당
"3사관학교는 재래식 문제가 있어 반공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
오늘은 낮 12시 15분부터
대구 달서구 을 선거구,
오후 5시부터는 대구 북구 갑 선거구
후보 텔레비전 토론회가 생방송으로 열립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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