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조시대 후보가 공영방송의
후보 TV토론회에 무소속 후보
참가자격을 지지율 5% 이상으로
규정한 선거법에 항의하며
토론회에서 자해소동을 벌였습니다.
조 후보는 오늘 낮 12시
대구시 북구 금호케이블 방송국에서
열린 대구 북구을 선거구
후보 토론 도중 모두발언을 통해
공영방송 토론회에 무소속을
참가시켜 주지 않는 것은 국민의
인권을 탄압하는 것이라고
밝힌 뒤, 토론회장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조 후보는 토론회장 밖에
자신의 선거운동원이 들고 있던 가방에서
자해 도구를 꺼내려다 제지하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면서
경찰 순찰차량 위에 올라가는 등
거칠게 항의하다 20여분만에
경찰에 제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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