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50사단은 6.25 전쟁 때 숨진 용사들의 유해발굴 사업을 다시 시작합니다.
50사단은 오는 23일까지 6.25 최후 방어선이자
최대 격전지였던 군위군 산성면 조림산과
우보면 나호리 일대에서 유해를 발굴합니다.
발굴하는 유해는 군위군민회관 임시봉안소에 안치한 뒤 유전자 감식 등으로 신원을 확인해서
6월 쯤 영천 호국원에 안장할 계획입니다.
군위군 산성면 조림산 일대에서는
6.25 당시 국군 제 6사단과 인민군 제 8사단이 격전을 벌여 3천 80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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