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안 통과 이후
대구지역 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등 2명이
오늘 경찰에 자진출두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12일부터 지난 달 말까지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탄핵반대 미신고 집회와 야간 촛불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이들은 집회허용 시간을 넘겨
야간에 촛불집회를 한 사실은 일부 인정했지만
탄핵안 가결 무렵인
지난 달 12, 13일 미신고 집회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검찰의 지휘를 받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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