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이 창구에 공과금을 내는 사람에게
수수료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이 최근 지로업무 규약 가운데
수수료 부과 금지조항을 삭제함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수수료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대신 지점마다 무료로 쓸 수 있는 무인수납기를 설치할 계획인데,
노인들을 비롯해 무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무인수납기를 설치해야
손님들이 기다리는 시간이 줄이고
창구인력를 줄여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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