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공영방송 법정TV토론이 변수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4-05 15:52:03 조회수 0

◀ANC▶
이번 총선부터는 후보들이
운동장 같은데서
한자리에 모여 연설하는
후보 합동연설회가 없어졌습니다.

대신에 MBC와 KBS 등 공영방송의
후보 초청 TV토론을 의무화하고 있어
TV토론이 선거전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어서
후보 마다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VCR▶
이번 총선부터는 공영방송의 TV토론이
법정화됐습니다.

공영방송인 MBC와 KBS는
개정 선거법에 따라 선거운동 기간에
선관위의 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TV토론을 한 차례 이상 개최합니다.

이에따라 이번 주부터
대구와 경북도내 27개 선거구에 대한 공영방송의 법정 TV토론이 잇따라 열립니다.

대구MBC는 내일 낮
경북 김천시 선거구 토론을 시작으로
법정 TV토론회의 막을 올립니다.

◀INT▶이정국/대구시 선관위 홍보과장
"TV토론이 후보들에겐 매우 중요할 것"

후보자들은 거리 유세 등을 통한
유권자와의 만남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TV토론이 선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모의토론회를 갖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유권자들도 관심이 높습니다.

◀INT▶문해권
"TV토론을 통해서 후보 검증할 것"

지난 한달 동안 방송 사상 처음으로
예비후보 초청 TV토론을 개최한 대구MBC는
법정 TV토론을 통해서도
후보의 능력과 자질,인물 됨됨이,
정책공약 등을 알뜰하게 검증해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S/U)
달라진 선거분위기와 함께
이번 17대 총선은
각종 미디어를 통한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문화의
새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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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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