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이자 한식인 오늘
대구와 경북 곳곳은
나들이객과 성묘객들로 붐볐습니다.
대구 팔공산과 앞산 등에는
이른 아침부터 봄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이었고
우방랜드와 달성공원 등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칠곡군 동명면의 현대공원을 비롯한 공원묘지에는 한식을 맞아
조상의 묘를 찾아 손질하는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1시 50분쯤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 야산에서
성묘객이 버린
담뱃불 때문으로 보이는 불이 나
잡목 등 임야 150평을 태우고
1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