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고속철 개통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4-01 20:35:09 조회수 0

◀ANC▶
꿈의 열차라 불리는 고속철이
드디어 오늘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경부고속철 개통은
사회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동대구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윤태호 기자!

(네, 동대구역 7번 홈에 나와 있습니다.)

고속철 개통 첫 날 표정 전해주시죠..

◀END▶





◀VCR▶
REP] 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고속 열차는
동대구역을 출발지로
서울로 가는 KTX 104호 열차ㅂ니다.

이 열차는 7시 50분 첫 출발을 앞두고
손님들을 하나 둘 태우고 있습니다.

동대구역에는 6시 10분
부산에서 올라온 고속열차가
처음으로 도착해 서울로 떠났습니다.

이어 조금전 7시 20분에는
서울을 출발한 첫 고속철이
동대구역에 멈춰 섰습니다.

동대구역은
첫 고속 열차를 타고 온 승객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행사를 가졌습니다.

◀VCR▶

전자동 컴퓨터 제어 시스템 등
첨단 장비로 무장한 고속철은
새로운 교통수단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여객수송은 기존보다 3.4배,
화물수송 능력은 4배나 늘어나
물류혁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INT▶신윤성 /동대구지역관리역장
"모든 교육까지 마치고 완벽한 서비스 제공"

이 곳 동대구역에는
매일 43차례의 고속 열차가 운행하게 됩니다.

이제 대구에서 서울까지 1시간 39분,
서울은 이제 반나절 생활권으로 좁혀졌습니다.

오늘 첫 발을 내디딘 고속철은
대구가 한반도 동남권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고, 산업과 관광의 핵심 허브 도시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희망을 태우고
시원스럽게 내달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동대구역에서
MBC NEWS 윤태홉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