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휴대전화 서비스센터에 불을 지르려한
대구시 서구 평리동 41살 이 모씨를
방화 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후 3시 쯤 휴대전화를 고치러
대구시 북구 모 서비스센터에 갔다가
빨리 처리해 주지 않는다며 앙심을 품고
오늘 오후 4시 쯤 다시 서비스센터를 찾아가
준비한 시너를 바닥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자신을 말리던 직원 42살 백 모씨와
고객 41살 송 모씨 등 2명을
흉기를 휘둘러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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