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장천농협의 운명이 조합원 투표 끝에
해산으로 결정나면서
지난 해 말부터 달아오르기 시작한 농협개혁운동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는데요,
해서 농협중앙회가 시범적으로
일부 지역농협의 신용대출 금리를 내리면서
뒤늦게 부산을 떨고 있다지 뭡니까요,
이연창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은,
"농민들의 가장 큰 요구가 금리를
내리라는 거 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내리는 농협이 늘어날 겁니다"하면서
'장천농협 사태는 조합원들이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운 격'이라고 아쉬워했어요.
허허허---, 농협이 조합원들로부터
믿음을 얻는 일이 가장 시급한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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