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주 문화엑스포 공원에
경주와 신라문화를 상징할 수 있는
대형조형물을 300억 원을 들여
설치하기로 하고 작품을 공모했는데,
아, 글쎄, 작품이 고작 넉 점 밖에
들어오지 않아 당선작을 내지 못했지 뭡니까요,
윤용섭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작품이 모두 현대적이었습니다.
현대 건축사조는 너무 자주 바뀌기 때문에
아무래도 우리 전통을 살린 클래식풍이 좋은데..."하면서 현대적인 상징물을 바라는 엑스포 조직위원회와는 다른 견해를
털어 놨어요,
네에---, 후세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상징물이 아니면 아예 만들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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