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떡과 술을 주제로 한 '한국의 술과 떡 잔치 2004' 축제가
오늘부터 엿새 동안 경주에서 열립니다.
오늘 오후 5시 반 개막식과 함께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역사적, 지역적 특성이 담긴
60여 종의 전통주와 떡은 물론이고,
관련 도구와 자료들도 선을 보입니다.
특히 경주 최 씨와 안동 권 씨, 파평 윤 씨 등 우리나라 종가의 전통 내림음식과 상차림,
경주시와 자매결연을 한 3개국,
6개 지역에서 보내온 떡과 술도 선보입니다.
특별행사로 992미터 짜리 가래떡을 뽑는 행사와 신라와 문화유적을 감상하는
'달빛 신라역사 기행'도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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