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 10분 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북부정류장 안
주유소 신축공사장에서
터파기 공사를 하던
인부 48살 조 모씨 등 두 명이
H빔 위를 걸어가다가 갑자기 지반이 무너지면서
밑으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옹벽을 받치고 있던 받침대가
벽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넘어지면서
지반이 3미터 정도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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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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