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개통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속철도 개통과 관광활성화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이
오늘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오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경주대 변우희 교수는
지금까지 특화된 거점 중심의 관광개발방식에서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을 짜지 않으면
고속철 개통이 지역 관광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상일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특히
유교문화권 관광지는 유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오늘날의 생활윤리에 적용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고속철도가 지역 관광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관광활성화로 연결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제시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