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해킹해서
300여만 명의 개인정보를 판 혐의로
2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각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해킹파일을 올려두고 사용자들이 접속하면 운영자 권한을 얻는 수법으로
40여개 인터넷 사이트를 해킹해서
306만 명의 개인정보 자료를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인터넷에서 기법을 익혀
자기 집 컴퓨터로 해킹을 해왔는데
인터넷 이용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물론이고 금융기관 계좌번호와 비밀번호까지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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