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은
80개 건설현장의 해빙기 안전실태를 점검해
안전조치가 미흡한 29개 현장을 찾아냈습니다.
노동청은 노동자들이 떨어질 위험이 있는
대구시 달서구 모 아파트 신축공사장을 비롯한
2개 현장 관계자를 '산업안전 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재해가 날 가능성이 있는데도
작업을 계속해온 칠곡군 왜관읍 모 공장 등 27개 현장에는
전면 또는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누전이나 감전 예방조치 소홀 같은
가벼운 위반 335건은 시정하도록 조치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