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을 적게 치는 '친환경 사과생산법'이
농가 일손을 덜어주면서도
더 많은 소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지난 해 '사과 병해충 종합관리' 방법으로 농사를 지은 농가를 분석한 결과
10아르당 290만 원의 소득을 올려
일반농가에 비해 54%가 더 많았습니다.
농약은 일반 농가보다 한 해 4번이 적은
평균 10번만 쳤고, 이에 따라 노동력과 생산비가 각각 12%와 10% 덜 들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도 영주와 영천 등
7개 시,군 사과 주산지를 중심으로
210헥타르의 사과밭에서 친환경 사과생산법으로
농사를 짓도록 하고 11억 원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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