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 개구리소년 5명의 유족이
오늘 유골을 넘겨받습니다.
유족들은 오늘 오후 (2시) 유골을 보관해온
경북대학교 법의학교실에서
법의학팀으로부터 유골을 넘겨받아
경북대학교 병원 영안실에 안치한 뒤
빈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장례식은 어린이들이 실종됐던 날인
오는 26일에 치르는데
모교인 성서초등학교와 동네,
유골이 발견된 세방골을 등지를 거쳐
대구시립 장묘사업소에서 화장합니다.
유족들은 그러나 개구리소년 피살사건의
공소시효가 아직도 2년 남아 있어서
사건해결에 단서가 될 수 있는 두개골은
법의학팀에 맡겨 놓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