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삼성상용차 설비를
베트남 업체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월요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하는데
인수제안서를 낸 4개 업체 가운데
베트남 업체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 국영기업체는 설비를
베트남으로 옮기는 대신, 부품은
대구지역 기업에서 수입해 쓰고,
조건이 맞으면 대구지역의 낡은
섬유기계도 함께 수입하겠다는
조건을 내 걸었습니다.
대구시는 월요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앞으로 매각에
차질이 생길 경우에는 일반업체들을 상대로
재매각을 시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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