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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막을 올린
대구 국제 소방안전 엑스포에서는
전시회 말고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체험행사장이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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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난생 처음 방화복과 모자를 써본 어린이가
환한 웃음을 짓습니다.
소방관의 설명에 따라 소방호스를 쥔 모자는
물이 뿜어져 나오는 순간 환호성을 지릅니다.
◀SYN▶야!
소화기 사용법을 배운 초등학생에게는
불을 끌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INT▶윤호영/산격초등학교 6학년
"재밌고, 불이 나면 직접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고 27미터까지 올라갈 수 있는
수직구조대는 단연 인깁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장빈데다
자루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
한 켠에서는 완강기 체험을 앞두고
준비운동이 한창입니다.
소방관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뜀뛰기를 하는 모습은
유격훈련을 연상케합니다.
◀INT▶박만순/대구시 동구 지묘동
"아주 유익하다. 이런 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전시회 한 켠 소방박물관도 시선을 끕니다.
(S/U) "이 곳에는 조선시대 때 궁중에서
사용했던 방화수통 등 시대별로 소방장비가 전시돼 있어서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대구 국제 소방안전 엑스포는
내일 막을 내립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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